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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도전하라”···사내벤처 독립시킨 손태승의 파격 실험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0개월 동안 육성해온 사내벤처팀의 홀로서기를 조력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그룹 임직원에게 ‘혁신 DNA’를 심겠다는 목표로 도입한 벤처 발굴 사업의 첫 성과라 시선이 모이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우리어드벤처’를 통해 선발된 1기 벤처 2개 팀을 독립기업으로 분사시키기로 결정했다. 그 주인공은 우리은행의 ‘우리템’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믿고 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