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통화신용보고서]"최근 환율 변동, 무역적자 등 국내 요인에 기인"
한국은행이 최근 원화의 변동폭이 커진데에는 무역수지 충격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올해 초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된 태국, 남아공,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도 2월 미 달러화 강세 국면에서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절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지난해 3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주요 선진국·신흥국 환율이 큰 폭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가운데 그간 미 달러화 지수(DXY)와 높은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