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황동주 “떳떳하게 밝게 오늘을 연기해요”
조강지처를 버리고 바람을 피우면서도 떳떳한 파렴치한 남편이 있었다. 그런 그가 “누나, 엄마”를 외치며 부인과 어머니를 졸졸 따르는 남편으로 변신했다. 배우 황동주 이야기다. 황동주는 2014년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장서희 몰래 바람을 피우면서도 자신의 외도에 대해 뻔뻔하다못해 괴팍한 성질을 부리는 남편 정병국으로 분했다. 당시 여성 시청자들은 그를 나무랐다. 해도해도 너무한 정병국의 안하무인 태도 때문이었다. 그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