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빌 언덕이 없다”···코스닥, 中 위안화 절하에 ‘털썩’
상대적 강세를 보여왔던 코스닥 시장이 중국발 악재에 무너졌다. 그나마 비빌 언덕 역할을 했던 중소형주가 무너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불안감에 휩싸였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수는 전일 대비 7.61포인트(1.11%) 하락한 679.66에 마감했다. 이날 687.50으로 전날 다 0.03%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증시가 개장한 이후부터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상해종합지수는 개장한 지 13분만에 5% 넘게 빠지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또 발동됐다. 중국 인민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