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은행 LCR 도입·원화예대율 합리화 의결
내년부터 국내 은행에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이 도입된다. 30일 기준 고유동성자산을 순현금유출액(현금유출-현금유입)으로 나눈 수치인 LCR은 은행의 단기 유동성을 보는 지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우선 내년 1월1일부터 신설되는 LCR은 도입 첫 해에는 80%를 적용하고 이후 매년 5%포인트씩 올려 2019년부터는 100%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금융위는 국내은행의 유동성 수준 등을 고려해 바젤Ⅲ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