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구조조정 실종 K-석화]차기 정부 첫 타깃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특히 롯데케미칼을 향한 주변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3년 연속 이어진 적자와 불안한 유동성이 때문인데, 업계에서는 대선이 끝난 후 들어설 차기 정부가 강도 높은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12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실적은 다소 개선되었지만, 2022년(-7626억원), 2023년(-3477억원), 2024년(-8948억원) 등 3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