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부터 비상구 좌석 요금 더 받고 판다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국제선 항공편을 구매할 때 추가 요금을 내고 비상구 좌석 등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한다. 7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1월14일 국제선 항공편부터 사전 좌석 배정 일부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추가요금을 내면 일반좌석에 비해 다리를 뻗을 공간이 넓은 ‘엑스트라 레그룸’과 일반석 전면에 배치돼 승·하차가 편리한 전방 선호 좌석을 선점할 수 있다. 엑스트라 레그룸은 비상구 좌석과 맨 앞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