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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위기 금양···감사보고서 보니 '유상증자 철회' 발목
한때 시가총액 10조원에 달했던 금양이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부산 기장 공장의 자본 조달 지연, 몽골·콩고 광산 개발 투자의 미회수가 재무 악화를 초래했다. 회계법인은 자본조달 실패 시 사업 존속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금양은 투자유치로 위기 극복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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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위기 금양···감사보고서 보니 '유상증자 철회' 발목
한때 시가총액 10조원에 달했던 금양이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부산 기장 공장의 자본 조달 지연, 몽골·콩고 광산 개발 투자의 미회수가 재무 악화를 초래했다. 회계법인은 자본조달 실패 시 사업 존속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금양은 투자유치로 위기 극복을 시도 중이다.
[현장에서]예견된 결말, 외면한 감시자···씨그널엔터의 비극
“1년 동안 마음고생 했네요 손절하고 갑니다”. “예상된 결과였다. 순진한 개미들만 당했어”. “주주들의 손실이 너무 크다. 한국거래소는 조사에 나서야 한다”. “이미 시장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된 종목”. 최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유상증자 철회 결정 이후 주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추린 것이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공시를 지난 1년간 총 11차례 정정했고 지난 16일 최종 철회 결정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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