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유혈 충돌로 사흘간 최소 1295명 사망”
이집트 전역에서 지난주 사흘간 벌어진 군인·경찰과 무함마드 무르시 지지 시위대의 유혈 충돌로 약 130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간 데일리뉴스이집트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집트 독립 기관인 경제·사회적권리센터(ECESR)에 따르면 군경이 지난 14일 무르지 전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농성장 2곳을 무력진압한 뒤 사흘간 전국적으로 벌어진 양측의 충돌로 모두 129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사망자 중 대다수는 지난 14일 군경이 카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