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세월호 직립공사 수익금 목포복지재단에 기탁
현대삼호중공업이 18일 목포복지재단에 세월호 직립공사 수익금을 기탁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 직립공사를 20일 가량 앞당겨 마무리한 수익금 1억원을 목포시민의 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돼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식 목포시장은 “조선업이 장기간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