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은줄팔랑나비 애벌레, 금강서 348마리 발견···역대 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은줄팔랑나비 애벌레가 금강 일대에서 역대 최대 개체가 발견됐다. 금강에서 은줄팔랑나비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며, 애벌레(유충)가 국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금강 중·하류 지역 30㎞ 구간의 수변 185곳을 조사한 결과, 7곳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은줄팔랑나비의 애벌레(유충) 346마리와 어른벌레(성충) 2마리 등 총 348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은줄팔랑나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