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5대 은행, 성과급 규모 줄였다···평균연봉은 1억 넘어
주요 은행들이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를 전년보다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요 은행 임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었고, 줄어든 성과급도 통상임금이나 기본급의 200%대에 달했다. 28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모두 이달 중 2023년 임단협을 타결했다. 5개 은행의 임금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0%로 결정됐다. 지난해 3.0%에서 1.0%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경영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