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대해부-JW중외①]이경하 회장, 재단통한 편법 승계 의혹···끊이지 않는 논란
JW중외제약의 지주사 JW홀딩스의 이경하 회장은 오너 3세로 아버지인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사업을 물려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 명예회장은 공익재단에 JW홀딩스 주식을 증여하고 세금면제 혜택을 받아 편법으로 경영권 승계를 진행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고 이기석 창업주가 1945년에 세운 조선중외제약소가 전신이다. 1976년 창업주가 별세한 후 아들인 이종호 명예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지금의 JW중외그룹이 만들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