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850억원 규모 이라크 도로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이라크 정부가 세계 12대 항만을 목표로 개발하는 알 포(Al Faw) 신항 도로공사를 수주했다. 회사 측은 이를 발판으로 향후 신항 인근 연결 철로, 터미널, 배후 단지 및 해군기지 조성 등의 대형 후속 공사 수주를 노릴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7053만 달러(약 850억원) 규모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박철호 대우건설 소장과 아지즈 하쉼(Mr. Aziz Hashim) 항만청 사장은 바스라주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