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째 ‘대결’ 우상호·이성헌···21대 총선 곳곳서 ‘숨막히는 리턴매치’
헌정사상 최초의 6번 맞대결이 벌어지는 등 다음 달 15일 열리는 21대 총선에서도 생사를 경험한 후보들의 ‘리턴 매치’가 주목된다. 서울에서만 10곳이 넘는 선거구에서 후보들의 재대결이 성사돼 유권자들의 재심판을 받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20년째 경쟁하는 서울 서대문 갑이다.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성헌 후보는 2000년 총선 이후 6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두 후보는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2016년 20대 총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