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익명의 기부천사 메모리폼 베개 전달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면장 황명선)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메모리폼 베개가 배달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면서, 동절기 혼자 지내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 해 달라며 베개 50개(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증된 물품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면 내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황명선 면장은 “추운겨울, 경제도 꽁꽁 얼어붙는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에게 더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