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中 철강에 칼 빼든 인도···K-철강엔 기회
인도가 중국산 저가 철강 제품에 대해 '고관세'로 맞대응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관세장벽이 이뤄지면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포스코·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에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는 저가로 들어오는 중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최대 25% 수준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수를 뒀다. 인도 상무부 산하 무역 규제총국(DGTR)은 중국 철강재에 따른 자국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