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인력 대란···"外國人 빠른 투입, 송출 기간 줄여야"
정석주 현대삼호중공업 전무는 11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목포에서 열린 '전라남도 서남권의 조선산업 인력정책 연구 토론회'에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기량테스트가 끝나도 송출까지 최소 11주가 소요되며, E-7 비자 제도개선 후 처음 시행됨에 따라 현지 국가의 행정처리가 지연되어 입국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면서 "외국인력의 빠른 투입을 위해 송출 기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외국인력 송출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남 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