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쌍용차 ‘인수 절차’ 급제동···法, 자금 조달 계획 ‘보완’ 요구
쌍용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인수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당초 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법원이 추가 보완을 요구하며 이번 입찰 ‘유찰’로 결론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법조계 및 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게 오는 15일까지 서류를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법원은 지난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