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인수합병 심사에 SKT·CJ헬로비전 ‘한숨’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심사가 장기화 되고 있다. M&A 심사 관련 법정 기간인 120일을 훌쩍 넘어서면서 관련 업체들은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 결정이 20대 국회로 미뤄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속앓이는 깊어지는 모양새다. 4일 케이블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의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시장 전체적으로 저가정책과 결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