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의하세요” 상폐주의보 내린 코스닥 기업들
경남제약이 지난 8일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 1년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가운데 코스닥 관리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가 오는 3월 제출될 예정인 가운데 수년 동안 적자 경영을 이어오거나 자본잠식 우려가 있는 상장사에 대한 투자는 당분간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관리종목에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3월 제출되는 사업보고서가 상장폐지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