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족, 특별법 재합의안 수용키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로 친지를 잃은 일반인 유가족들이 여야 원내대표의 세월호 특별법 재합의안에 대해 수용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족 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여야 원내대표가 두 차례 협상 끝에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내용을 8월 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일반인 유족 대책위 측은 특별법에 따라 신설될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