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자민당 의원 표 70% 확보···아베 후임 예고
사실상 새 일본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차기 총리 자리를 굳혔다는 분석이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투표에 참여하는 자민당 소속 의원 394명 가운데 378명의 의사를 확인한 결과, 어제(4일)까지 스가 후보 지지를 명확히 밝힌 의원은 전체의 69%인 27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총리의 후임인 자민당 총재가 되기 위해서는 오는 14일 양원 총회에서 소속 중·참의원과 전국 47개 도도부현 대표 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