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이주열 소통채널 급랭?···정책호흡 엇박자
기업구조조정 자본확충 방안을 두고 우리나라 양대 경제수장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일치를 본 이후 재정·통화정책 공조가 원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한국판 양적완화’에 대한 다른 시각이 이들을 멀어지게 했다. 경기부양, 미국 금리인상 등 굵직한 현안들을 풀어가는 데 양 수장의 정책호흡 불일치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나온다. 19일 자본확충 협의체는 2차 회의를 열고 간접출자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