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회사 ‘출범’···4500여명 협력사 근로자 지원 이유 있다
현대제철 자회사가 1일 공식 출범한다. 대규모 제조기업의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의 정규직화는 민간 기업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7월 당진/순천/인천/포항 등에 계열사를 설립하고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채용을 진행했다. 자회사의 채용 규모는 7000여명으로 현재 현대ITC는 2700여 명, 현대IMC는 900여 명, 현대ISC는 800여 명 등 총 4500여명이 채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전체 충원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