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단독]'튀르키예 재건' 지원 나선다던 정부···건설 인력·장비는 뺐다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이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전문 인력과 장비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호 뿐 아니라 재건사업까지 염두에 둔 포석으로 읽힌다. 하지만, 정부가 '재건사업 준비'를 파견 목적으로 세운 2진 구호대에 정작 재건관련 전문 인력들을 받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건설업계와 엇박자를 내는 모습이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외교부는 15일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대한민국 긴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