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한해 농사, 글로벌 성과에 달렸다
넥슨을 제치고 게임업계 왕좌에 올라선 넷마블의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려면 하반기 대반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국 판호가 여전히 막힌 상황에서, 북미지역 성적에 따라 1위 수성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북미사업을 총괄하는 이승원 웨스턴담당 부사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액 2조4247억5500만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는 물론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이 가운데 해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