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철 최대주주, 중앙오션 경영권 분쟁 이어가나
조선기자재 업체인 중앙오션의 경영권 분쟁 1라운드가 현 경영진 측 승리로 일단락 됐다. 하지만 전병철 전 대표이사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은 언제든 경영권 분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중앙오션은 100억원 규모의 12회차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납입일을 지난 20일에서 내년 4월22일로 연장했다. 발행대상자는 씨게이트로 주식으로 전환하면 지분 12.67%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중앙오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