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도 점박이 물범, 애물단지서 보물단지로”
올해 5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인천시의 첫 국가생태관광지로 백령도 점박이물범 최대 서식지가 지정되는 등 우수한 생태자원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양생물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해양보호생물)은 황해와 동해, 오호츠크, 캄차카반도, 베링해, 알래스카 연안 등에 널리 분포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백령도에 찾아오는 점박이물범은 황해 개체군에 속하며 황해지역 점박이물범은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