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시대 막 올랐다···입사 20년만에 그룹 총괄 경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돼 명실상부 그룹 총괄 경영자로 올라섰다. 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핵심 계열사 4사에 모두 사내이사를 맡으면서 그룹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현대차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원희 현대차 사장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차는 정 수석부회장이 사내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