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重 부회장 “‘천수답 조선업’ 한계 극복해야”
“지금과 같이 업황에 따라 희비를 겪어야 하는 ‘천수답 조선업’의 한계를 이제는 극복해야 한다” 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로 탄생한 중간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의 사령탑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이 취임 후 첫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는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마지막 소임으로 삼겠다며 사명감을 갖고 큰 걸음에 함께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11일 취임 후 첫 담화문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하고 화합과 기술 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