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가뭄피해 발생대비에 ‘만전’
경남 남해군이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지역 내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12일 오전 8시 박영일 군수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가뭄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했으며, 참석자들은 피해대책 강구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남해군의 누적 강수량은 약 1,243mm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6월 강수량 160.7mm, 7월 강수량 167.4mm에 비해 11일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