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기아, 미국서 '충전 동맹' 결성해 테슬라 잡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BMW, 스텔란티스, 혼다와 함께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7개 완성차 제조사는 26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충전할 수 있도록 시내와 고속도로에 최소 3만개의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 충전소는 모든 전기차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