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조장천 교수, 담수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세균 배양 성공...세계 최초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조장천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담수 환경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세균을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여 년 간 많은 미생물학자들이 실패를 거듭한 분야로 이번 연구는 다양한 미생물 자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교수 연구팀은 강원도 춘천 소양호에서 채집해 멸균한 물에 아미노산과 비타민, 탄소원,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바꾸는 효소인 카탈레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