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양호 회장 빈소 이틀째···이재용·김승연·반기문 등 조문 행렬(종합)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 둘째 날,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정재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13일 조양호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는 경제계, 정관계, 언론계, 체육계 등 각계각층의 조문객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빈소에는 기업인들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전 9시16분께 가장 먼저 장례식장을 찾아 7분간 유가족을 위로하고 빈소를 나왔다. 이 부회장은 조 회장과의 인연, 실적 등을 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