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건설사 진골 CEO 시대 ⑰서한]대구 맹주 건설사 조종수 대표이사 회장···낮은 브랜드 인지도 숙제
서한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를 달성한 중견 건설사다. 시공평가능력 순위 또한 나쁘지 않다. 작년 기준으로 50위권 내 진입해 있는데 두산중공업, 신동아건설, 시티건설 등보다 높은 순위다. 지방 건설사 치곤 나름 위상을 떨친 셈이다. 이토록 서한이 대구 지역에서 완전히 자리잡은 배경에는 현재 수장인 조종수 대표이사 회장과 무관치 않다. 조종수 대표이사 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한 한 곳에서만 39년 동안 재직생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