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조현준·조현상 형제, HS효성 지분 정리 완료···조현상 '과반' 확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간 지분 교환(스왑)이 속도감 있게 이뤄지고 있다. HS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HS효성 주식 86만1411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조현상 부회장에게 매각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또한 조 부회장은 효성 주식 133만7684를 조 회장에게 시간외매매로 넘겼다. 이로써 조현상 부회장의 HS효성 지분율은 55.08%로 증가하고, 조현준 회장은 보유한 HS효성 주식을 전량 처분해 지분율 0%가 됐다. 이번 거래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