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사장 한전을 바꾸다
한국전력이 6년여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내면서 조환익 사장의 공기업 경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흑자를 이뤄낸 것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시각도 있지만 한전의 흑자는 경영혁신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국전력은 2013년도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사실상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국제연료가격 급등에 따라 원가상승분을 전기요금에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해 적자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