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조카 사망···조씨 생사규명 미궁 속으로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58)의 집사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조씨 조카 유모(46)씨가 20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조희팔 생사 규명 문제도 미궁 속으로 빠질 전망이다. 조희팔 사기 피해자단체 등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8년 12월 조씨의 중국 밀항 도주를 직접 준비하고 조씨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등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유씨가 조희팔 생사 논란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특히 유씨는 피해자들이 최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