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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자 장사해 번 돈 주식투자로 날렸다
우리은행이 주식파생상품 투자로 약 10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은행 측은 관련 거래를 전면 중단하는 한편,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직원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7일 우리은행은 해명자료를 통해 트레이딩부가 ELS상품 관련 파생거래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담당 딜러는 평가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장기옵션거래 확대를 통한 헤지 전략을 실행에 옮겼으나 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