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유지비 25%↑ 부담 커···'유류비·타이어·세차비' 인상
차량 유지비가 오르면서 자가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발 전쟁 여파로 유류비 인상과 더불어 소포품, 주차료, 대리운전 이용료 등 각종 차량 유지비가 1년전 대비 25%이상 올랐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 올랐다. 지출 목적별로 보면 12개 부문 가운데 교통 물가 상승률이 14.5%로 가장 높았다. 교통 물가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개인 운송장비 운영비,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