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가스공사, 작년 미수금 8조원···"재무개선 위해 무배당"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말 미수금(천연가스 수입 대금 중 가스 요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금액)이 역대 최대에 달하는 8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가스공사는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가스공사는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조7242억원, 2조463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영업이익은 9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조4970억원으로 55.2% 늘었다. 매출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