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해상운임 3000선 뚫고 고공행진···2022년 '초호황' 재현되나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21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하고 있다. 이란-이스라엘 등 중동 분쟁으로 인한 선복 공급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거란 조짐에서다. 이에 코로나19 팬데믹 특수를 누렸던 2021년~2022년 당시 해운업계 '초호황기'가 재현될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SCFI는 지난달 31일 기준 3044.77 포인트(p)를 기록했다. SCFI가 3000대선을 뚫은 건 2022년 8월 26일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