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BW·주식담보로 대한항공 유증 실탄 2800억 마련
한진칼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과 계열사 3곳의 담보차입으로 2800억원을 마련했다. 이 돈은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자금으로 투입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지난 6일 대한항공 보유 주식 2.45%(280만8989주)를 담보로 케이프투자증권에서 200억원을 차입했다. 이자율은 3.00%이고, 담보유지비율은 170%다. 한진칼은 같은날 ㈜한진 보유 주식 11.48%(137만4288주)를 담보로 삼성증권에서 200억원을 빌렸다. 이자율과 담보유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