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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롯데 영향력 확장 시동···위기 속 책임감도 커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승진 후 첫 행보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6일 롯데지주 공시에 따르면 신유열 부사장은 지난 3일 장내매수를 통해 롯데지주 지분 4620주(9811만9560원)를 매입했다. 이로써 신 부사장의 지분은 1만1796주에서 1만6416주로 늘어났다. 보유 지분율은 0.02%다. 그룹 내 영향력을 차츰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신 부사장은 올해 6월부터 롯데지주 지분을 장내에서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7541주(1억9502만원),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