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파산한 에스원텍 인수···퇴사직원 재고용
LS전선은 세종시의 파산한 전선업체의 자산을 인수해 최근 공장을 정상 가동시키고 퇴사 직원을 재고용했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의 자회사 G&P(지앤피)는 올해 7월 약 160억원을 투자해 중소 전선업체 에스원텍의 약 2만m²(약 6050평)의 부지와 생산 설비 등을 인수했다. 에스원텍은 선박용 케이블 등을 납품하며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왔으나 조선업의 침체로 지난해 6월 도산했다. 지앤피는 에스원텍의 퇴사 직원 중 20여 명을 재고용하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