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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되면...수도권 제조업 전력비용 최대 1.4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되면 수도권 제조업 전체의 연간 전력 비용 부담이 1조4000억원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5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업종별 파급효과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내용에는 내년부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되면 수도권 제조업의 연간 전력 비용 부담은 최소 8000억원에서 최대 1조4000억원 증가한다. 지역별 차등 요금제는 전력수요를 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