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회장, 지역주택사업 무리한 수주 ‘좌불안석’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회사의 비전전략으로 내세우고 전력투구했던 서희건설이 미청구공사 금액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미청구공사는 발주처로부터 받아야 하지만 시공사가 아직 청구하지 못한 돈이다. 통상 시공사가 추정한 공사진행률과 발주처가 인정한 진행률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말 기준 서희건설의 미청구공사 금액은 157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12.6% 늘어난 수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