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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사업 단점 뺀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눈길

지역주택사업 단점 뺀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눈길

등록 2015.06.15 18:1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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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역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제공‘직산역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제공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부작용을 없앤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돈을 모아 땅을 사고 함께 아파트를 짓는 개발방식으로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토지주에게 토지사용승낙서를 받고 토지100% 확보라고 홍보하며 조합원 모집 후 토지주의 토지대 인상 요청이나 알박기 식의 과도한 토지대 요구로 인해 토지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또 업무대행사에서 손쉽게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 실제 사업에 필요한 각종 원인자 부담금과 세금 등을 계산에 넣지 않고 실제 분담금을 줄여서 안내해 시공단계에서 추가로 분담금을 걷는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직산역 서희스타힐스’는 이런 부작용을 먼저 처리했다. 조합원 모집 전 사업부지 전체 토지 100% 계약을 체결하고 토지대 중도금도 완납했다.

구청에 토지거래신고필증까지 발부받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며 조합원 분담금에 각종 제세공과금과 원인자부담금까지 들어가 있어 추가분담금의 발생 우려가 적다. 또 서희건설이 책임준공 조건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장점과 일반분양 아파트 장점을 합쳐놓은 이상적인 개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직산역 서희스타힐스는 12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써 친환경에너지절약 인증단지로 시공돼 입주 후에도 인근단지 대비 최저 관리비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분양 전 가입하는 조합원들에게는 천만원이 넘는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역세권아파트, 전가구 4-베이구조,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자녀안심통학버스, 단지 내 원어민 영어교실, 약 3970㎡의 어린이공원 등이 마련됐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주택전시관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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