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 “1천억원대 서울시 지하도시 조성, 출발부터 삐걱”
서울시(박원순 시장)가 시청역에서 을지로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르는 공간(2.5km)에 조성하는 을지로 지하도시 사업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7일 서울시의회 이성배(자유한국당, 비례)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도시 건설을 위해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 사업비 66억 2,3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당초 해당사업을 위해 1단계 지하보행통로 환경개선(379억원)과 2단계 지하광장 조성(570억원)으로